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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압구정/청담 맛집 추천] '비스트로 드 욘트빌(Bistrot de Yountville)에서 미쉐린 프렌치 파인다이닝, 기념일 레터링 서비스까지! +미쉐린 가이드 2022 선정 맛집

냠냠

by 유나로미 2021. 11. 28. 03:3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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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유나로미입니다.( ˃ᴗ˂ )

이번에는 압구정/청담 프렌치 다이닝 맛집 '비스트로 드 욘트빌(Bistrot de Yountville)'을 리뷰해보려고 해요.


Bistrot de Yountville

영업시간: 11:30-22:00

Breaktime: 15:00-18:00

가격: 디너 4코스 기준 98,000+

메뉴별 상이

발렛파킹 가능 (+5,000)


'비스트로 드 욘트빌'은 압구정로데오역 4번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습니다.

불편하지 않으니 대중교통으로 가시는 걸 추천해요. 

비스트로 드 욘트빌의 웰컴 플레이트입니다.

꽃무늬 접시는 이곳의 유명한 트레이드 마크죠.

마치 파리의 한 레스토랑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..

허브버터에 익힌 야생 버건디 달팽이

 

n년 전 프랑스에서 에스카르고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바로 주문.

통통한 달팽이에 허브 향 입힌 짭쪼름한 버터가 더해지니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.

달팽이를 집에서 분리하는 노동(?)의 과정도 재미있었습니다.

달팽이=서양 골뱅이

스테이크 타르타르

어린 루꼴라 샐러드와 앤다이브를 곁들인, 그날 도축한 1++한우 프랑스식 육회

개인적으로 맛에 대한 기억이 잘 안 나네요ㅜ

맛있었던 기억은 있지만 인상깊은 정도는 아니었던 듯 합니다.

감자퓨레와 푸아그라, 페리구 소스를 곁들인 안심 로시니 (+25,000)

미디움 레어로 주문, 단면을 자른 모습이예요.

부드러운 푸아그라와 스테이크, 육향 제대로 벤 감자까지 썰어서 한 입에 넣으니 넘나 감동..!

입에 넣을 때는 분명 세 가지 종류의 음식이지만,

씹는 순간 다함께 뒤섞여 녹아버리는..(☆▽☆)

휘몰아치는 기름기는 매우 황홀했으나

접시를 비워가면서 올라오는 느끼함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,,

차는 무난하게 홍차로 

맛이 깊고 향이 좋아서 티백 구입해서 한 번 먹어볼까 고민중입니다.

아이스크림과 소르벳 (3가지 맛 선택 가능)

 

예약할 때 기념일이라고 미리 말씀드리면, 

이렇게 디저트에 레터링 서비스와 함께 오르골을 준비해주십니다.

너무너무 예쁘죠?!

+오르골에서 생일축하 노래가 나오고, 증정용은 아닙니다!

아이스크림은 평범하지만 살짝 진한 젤라또 맛..?정도

바닐라 밀푀유

 

탁월한 선택.

너무 달지 않고, 적당히 바삭하며 결이 잘 느껴지는 얇은 페스츄리에,

고소하고 달달하지만 담백한 바닐라 크림이 매우 잘 어울렸던 디저트입니다.

예쁘게 준비된 디저트와 함께 남겨주신 폴라로이드 사진 한 장.

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.


특별한 날,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찾으신다면?

정통 프렌치 파인다이닝 맛집을 찾으신다면?

'비스트로 드 욘트빌' 추천드려요!

 

가격 3.5/5

서비스 4.5/5

4.1/5

재방문 의사 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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