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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청담/압구정 맛집 추천]'우월',프라이빗한 한우 오마카세 맛집 솔직리뷰!

냠냠

by 유나로미 2021. 11. 26. 01:0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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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◡̈ 유나로미입니다.

오늘은 제 생일 기념으로 다녀왔던, 청담 한우 오마카세 맛집 '우월'을 소개해드릴게요.

 


WOOWOL

영업시간: 18:00-

가격: 1인 150,000원 (한우오마카세 단일메뉴)

발렛파킹 가능 (3,000)


위치는 지도 첨부할게요ㅎㅎ

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차타고 이동하시는 걸 추천합니다!

이렇게 생긴 입구로 들어가

지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.

저희는 룸으로 예약했어요.

프라이빗한데다 테이블 바로 옆에서 직접 구워주셔서 아늑하고 신기했답니다.

방문 예정이시라면 룸으로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.

곧 제 입으로 들어갈 녀석들,,

마블링 아주 끝내주죠?!

각각의 부위 설명도 친절히 해주셔서 맛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답니다.

세 종류의 소금이 준비되어 있어, 기호에 따라 드실 수 있어요. 

제공되는 부위별로 어울리는 소금도 추천해주셨습니다.

왼쪽부터 히말라야 핑크 암염, 레몬소금, 마늘소금입니다.

아마도 채끝 부위였던걸로 기억합니다.

너~무 훌륭하게 구워지지 않았나요?

고기가 입에서 녹는다는 말이 뭔지 알 것 같아요.

소고기는 확실히 굽는 방법과 시간에 따라 맛이 확확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.

확실히 옆에서 세심하게 구워주시니 더 맛있는 것 같았어요ㅎㅎ

잎 만두입니다.(이파리 종류는 기억이 안나네요.)

안에 양념된 고기 소가 들어있는데,

한 입 베어무는 순간 육즙이 팡! 터지면서 달달 고소한 육향이 입안에 확 퍼지더라구요.

함께 제공된 고추로 입가심하니 느끼함을 깔끔히 잡아주어 맛있게 먹었습니다.

아마 살치살이었던 것 같아요. 

반으로 썰어 한 입은 아무 것도 찍지 않고 먹어보았는데,

고소하고 부드러우니 절로 행복해지는 맛♡

소금은 아주 살짝 찍어야만 고기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는 것 같아요.

송이버섯 스프입니다.

살짝 전분기 있는 짭짤한 국물에 송이버섯, 오징어, 해삼 등이 들어간 요리예요.

위에 보이는 귀여운 송아지는 두부 튀김이랍니다! 귀엽고 센스있죠?! 

오늘의 하이라이트!

부채살이던가,,? 암튼 일주일에 두 팀 정도만 시식할 수 있다는 부위

트러플을 저렇게 통째로 올려주시는데,

입에 넣자마자 퍼지는 트러플 향+고기를 이로 누르자마자 느껴지는 통통 쫄깃한 식감은 환상적이었어요!!

유자 붓카게 냉우동

연이어 들이닥치는 고기로 한층 느끼해진 입 속을 싹-정리해준 친구

유자의 새콤하고 싱그러운 향과 무겁지 않은 간장 소스의 단짠단짠 조합으로 끝없이 손이 가게 해주었던

또띠아에 싼 한우떡갈비와 각종 채소

아주 귀엽죠..? 한입에 쏙 넣기 좋은 사이즈

앞의 고기들이 너무 임팩트있어서 무난하게 넘어갔던 요리 

솥밥

너무 배불러서 이제 디저트 나오려나~ 했는데 뙇!! 제공된 메인,,ː̗̀(ꙨꙨ)ː̖́

배 터질뻔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술술들어가더라구요!

어느새 바닥까지 긁어먹고 있는 나를 발견ㅋㅋ

이렇게 비벼서 함께 제공되는 고추장찌개와 같이 먹습니다.

다시 먹고 싶은 요리 한 개만 꼽으라면 전 이 솥밥이나 위의 트러플 부채살을 선택할 것 같아요^̮ ̮^

디저트 떡 티라미수

위에 올라간 건 당근 초콜릿인데, 진짜 흙 속에 박힌 당근 같지 않나요?

그 밑으로 두 가지 다른 식감의 크런치, 바닐라맛이 나던 크림이 있고,

희한하게도 맨 밑에 깔려 있던 것은 빵이 아닌 떡이었어요!

분명 떡이지만 떡이 아닌 것 같았던 신기한 퓨전 디저트

 

 

정신없게 먹느라 찍지 못한 요리도 있어요.

한우 오마카세는 처음이었는데 아주 배부르고 맛있게, 기분좋게 다녀왔습니다.


소고기 한 번 각 잡고 먹어보고 싶다!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?

가족, 연인과 특별한 날 기념일 챙길만한 곳을 찾으신다면?

청담/압구정 한우 오마카세 맛집 '우월' 추천드려요!

 

가격 3.5/5

서비스 4.5/5

4.5/5

재방문 의사 O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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