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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남동 맛집 추천] 최자가 추천한 말레이시아 현지맛집'아각아각', 한국인 입맛 저격한 락사와 고랭의 맛은?!

냠냠

by 유나로미 2021. 11. 23. 02:3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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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(∗❛⌄❛∗) 유나로미입니다.

얼마 전 친구와 오랜만에 연남동에 다녀왔어요.

 

눈과 입이 동시에 떡 ! 벌어질 정도로 맛있는 말레이시아 현지 맛집을 발견해서

연남동 '아각아각'을 첫 번째 리뷰 장소로 선택해보았습니다!

 

 

 

홍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걷다 보면

"여기 분위기 너~무 좋다!"라는 말이 나오려고 할 때쯤

'아각아각'이 보일 거예요.

찾는 게 어렵지는 않답니다~

 

 

들어가자마자 보이는 '아각아각'의 모습이예요.

말레이시아 현지 주민께서 직접 한국까지 오셔서 가게를 오픈하신 것 같더라구요.

플렌테리어를 예쁘게 해놓으신 게 벌써부터 싱그러운 느낌이 들지 않나요?!

오픈된 주방이라 카운터 너머로 깨끗하게 조리하시는 모습이 보여 안심도 되었어요.

 

 

 

저희는 안쪽에 자리한 동그란 테이블에 앉았어요.

뒤쪽에 걸려있는 그림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?(◍•ᴗ•◍)❤

 

 

'아각아각'의 메뉴판이예요.

노냐 락사?! 아얌 고랭?

"이게 대체 무슨 말이야?" 싶으실 수 있지만,

옆에 계신 직원 분께 여쭤보시면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답니다~!

 

노냐 락사

저희가 주문한 '노냐 락사'예요.

워낙 유명한 메뉴라, 고민도 하지 않고 시켰답니다.

함께 제공된 채소는 고수와 숙주인데요, 기호에 맞게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.

기대했던 대로 정말 맛있었어요! 저 오동통한 새우 보이시나요..(˵⚈ε⚈˵)

 

살짝 매콤 고소한 국물에, 통통 쫄깃한 면이 인상적인 메뉴였어요.

면에 적절히 짠기가 베어, 국물과의 조화가 아주 환상적이었답니다.

한국인 입맛에 맞게, 향신료가 크게 느껴지지도 않았고 자꾸 손이 가는 맛이랄까요?

 '아각아각'방문하신다면 꼭 시켜드셔야 할 대표 메뉴인 것은 분명합니다!

 

 

노냐 락사&나시 고랭 크탐

두 번째로 나온 '나시 고랭 크탐'과 함께 찍어보았어요.

우리가 알고 있는 나시 고랭 볶음밥과 상당히 흡사한데요,

살짝 매콤함이 더해져 절대 느끼하지 않았어요.

 

저기 가운데 올라간 거대한 것의 정체는 소프트 쉘 크랩이예요.

한 입 베어무는 순간 입 안 가득 육즙이 촤르륵- 게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식감..

입안에서 녹는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더라구요.

쓰면서도 침이 고일 정도네요.. 지금도 먹고 싶어요ㅜ!

개인적으로 락사보다 나시 고랭 크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.

'내가 먹어본 튀김 중에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는 게 있었나..?'생각해보니 없어요! 이게 1등!!

꼭! 꼭 시켜 드셔보시길 바라요~

 

이 귀여운 녀석은 말레이시아 밀크티예요.

그냥 동네에서 맛 볼 수 있을 법한 아쌈 밀크티 맛이랍니다.

음식과 조화가 괜찮으니 달콤한 게 당기시면 함께 드셔도 좋을 듯 해요.

무난한 맛이었어요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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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 먹어보던 것이 아닌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?

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매콤짭짤한 이색 요리가 당기신다면?

연남동의 말레이시아 음식 맛집 '아각아각' 추천드려요!

맛  4.2/5

서비스  3/5

재방문 의사 O

 

+) 조만간 최자로드 도장깨기 갑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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